임신 주수별 증상과 주의사항, 추천템(내돈내산, 광고X)

이제 막 임신하신 분들과 임신 중~후기를 보내시는 분들을 위한 정보를 가져왔습니다!

저도 임신했을 때 주수별로 검색하면서 어떤 변화가 있는지 한창 검색했던 것 같아요.

제가 이전 포스팅에서 극초기증상에 대해 안내해드리면서 소개해드린 앱과 커뮤니티를 통해서도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포스팅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s://inmyownn.tistory.com/9

혹시 임신인가? 임신 극초기증상과 주의사항, 도움될만한 앱 추천

 

오늘은 극초기증상뿐 아니라 임신 후기까지 나타나는 여러 증상들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1. 임신 주수별 증상

임신은 여러 주기와 변화를 겪으며 각 주수별로 다른 증상과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소개해드리는 증상은 일반적인 지침일 뿐이며 개인적인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담당 의사 선생님과 상담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1) 임신 초기 (~12주)

메스꺼움과 구토, 가슴의 긴장감, 피로, 잦은 소변, 가려움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로 이 때 입덧 증상이 심해 힘들어하는 산모님들이 많아요.

입덧 캔디나 토마토와 같은 입덧에 도움되는 음식을 섭취하시고, 심한 경우에 약을 처방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2) 임신 중기 (13주~27주)

복부 확장, 유방의 성장과 변화, 피부 변화, 잠재적으로 탈모가 있을 수 있습니다.

피부가 반질반질 좋아지거나 혹은 트러블이 급격히 심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부터 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주변에서도 쉽게 알아보게 됩니다.

 

(3) 임신 후기 (28주~)

배의 커짐으로 인한 불편감, 호흡 곤란, 배꼽 주위의 통증, 잠재적인 소기형성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잦은 소변으로 인해 새벽에 자주 깨고, 몸이 불편해서 깨기도 하죠.

아침과 밤에 몸이 많이 붓기도 합니다.

 

임신은 개인마다 다르게 경험될 수 있으며, 신체적, 정서적 변화와 함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특이한 증상이나 우려사항이 있을 경우 의사와 상담하여 정확한 조언과 지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임신 주수별 주의사항

(1) 임신 초기 (~12주)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음주와 흡연을 피합니다.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고 비타민, 엽산 등의 필수 영양소를 섭취합니다.

주수별 추천 영양제에 대해서는 담당 의사 선생님과의 상의를 권장합니다.

 

(2) 임신 중기 (13주~27주)

규칙적인 운동을 유지하고, 영양가 있는 식단을 유지합니다.

임신성 당뇨병 또는 고혈압 등의 합병증에 주의합니다.

이 때에도 초기와 같이 주수에 맞는 영양제를 잘 섭취합니다.

 

(3) 임신 후기 (28주~)

정기적인 검진을 받고 의사의 조언을 따릅니다.

편안한 자세와 휴식을 유지하며, 출산 계획을 준비합니다.

적절한 운동은 출산에 도움을 줍니다.

 

3. 임신 주수별 추천템

* 엽산

계획임신인 분들은 처음부터 꾸준히 드셨던 영양제일거라 생각됩니다. 저는 계획이 아니었던지라 임신을 확인하고부터 섭취하기 시작했어요! 초기에 엽산 복용은 태아의 뇌 발달을 돕고 신경관 결손을 방지하며 기형아, 유산 등을 예방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고해요. 그래서 보통 중기 들어설즈음까지 섭취하곤 하는데, 초기 섭취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워낙 제품이 다양해 고르시기가 어려우실텐데 가급적 활성엽산을 추천드리고 흡수를 돕는 비타민B12가 충분히 함량된 엽산을 추천드려요! 제가 섭취했던 엽산은 이 모든 조건을 넉넉히 충족하는 제품이었는데,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 달아주시면 안내드릴게요! 

 

* 수유 브래지어, 사각 팬티(혹은 브이컷 팬티)

중기 즈음 들어서면 몸의 변화가 초기보다 더욱 나타나면서 기존에 입던 옷들이 불편해지고 입기 어려워집니다. 옷은 평소에 갖고 계신 넉넉한 옷으로 대체가 가능하지만 속옷은 쉽지 않죠. 나중에 모유수유를 하실 분들이라면 어차피 필요한 속옷이라 미리 구비하시는 것도 좋아요! 아니시더라도 임신 기간 편하게 조임없이 보내기 위해 추천드려요! 제품이 워낙 다양해서 취향에 맞게 구매하시면 되는데, 제가 구매했던 곳은 연장후크까지 줘서 사이즈도 넉넉하게 입었고, 사장님이 직접 전화 주셔서 사이즈도 체크해주시더라구요! 가격이 워낙 저렴해서 큰 기대 없었는데 잘 입었습니다! 브이컷 팬티는 사은품으로 와서 입어봤는데 출산하고도 정~말 잘 입었고, 사각 팬티는 임신 중기에 주문해서 잘 입었어요! 출산 후에는 오로와 생리 때문에 사각팬티는 잠시 멈췄지만, 생리 끝나면 다시 입고싶을 정도로 유용하게 잘 입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제품이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 달아주시면 안내해드릴게요! 

 

* 돌돌이양말

사실 이 제품은 출산 준비물에 속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저도 사실 출산을 준비하면서 구매했던 제품인데, 임신 후기에 들어서면 아무래도 몸의 붓기가 이전과는 달라요. 저는 소양증 스트레스로 더욱 붓기도 했는데, 그러다보면 기존 양말들은 발목에 자국이 남고 순환을 방해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몸을 차갑게 할 순 없으니 늘 양말을 신고 있었는데, 수면양말도 도움은 되지만 사계절 신을 순 없어 돌돌이양말을 추천드려요! 어차피 출산 후에 산후조리하면서도 사용할 수 있고, 그 이후에도 충분히 신을 수 있어 아깝지 않을거에요! 저는 다이소에서 저렴하게 구매했고, 온라인으로도 많이 있는 것 같으니 찾아보시고 원하시는 제품으로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낱개로 몇개 사시기에는 다이소가 아무래도 가격면에서 좋아요.

 

이 외에도 임산부용 바디필로우, 압박스타킹 등 다양한 제품이 있으니 필요에 따라 구매하시길 권장드려요!

 

 

임신, 출산은 모두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준비하는 과정부터 낳는 과정까지 누군가에겐 큰 이벤트 없이, 어려움 없이 지나가기도 하지만, 

또 누군가에겐 상처와 흉터를 남기고 힘든 기억들을 남기기도 합니다.

이벤트가 없었다고 하더라도 마냥 쉽고 별거 아닌 일이라고 치부할 순 없어요.

생명을 품는다는 일, 생명을 길러낸다는 일은 그만큼의 책임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정보를 찾아보시며 아이를 품고 계신, 혹은 아이를 기다리시는 분들께 유익한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