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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및 출산팁

혹시 임신인가? 임신 극초기증상과 주의사항, 도움될만한 앱 추천

by 윤이와 2023.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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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준비하는 분들에게도,
또 무계획으로 보내시는 신혼부부들에게도 요긴한 정보가 될 것 같은데요!
확실한 임신 확인은 테스트기와 의료 병원 검진을 통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와 관련된 포스팅도 게재되어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

그렇다면 임신 초기 증상은 무엇인지, 주의 사항과 함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앱에 대해서도 알아볼까요?

 

1. 임신 극초기증상?

임신 극초기는 임신 후 약 1~4주 정도로, 아직 임신이 확정되기 전이거나 임신이 시작된 직후를 가리킵니다.

 
* 월경(생리) 지연
임신 극초기의 가장 흔한 증상은 생리(월경) 지연인데요.
저 역시도 생리 지연때문에 테스트기를 사용했었습니다.
정상적인 생리 주기가 지났음에도 생리가 시작되지 않으면 임신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 유방 변화
임신 극초기에는 유방이 붓고 민감해질 수 있습니다. 유방의 착상 통증이나 터지는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 역시도 꽤나 불편한 느낌이 들 정도로 부었었는데, 임신 내내 점점 변화가 계속 이루어졌던 것 같아요!
 
* 피로와 졸음
임신 극초기에는 에너지 수요가 증가하고 호르몬 변화로 인해 피로감과 졸음이 자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저는 당시에 임신인 줄 모른 채 매일 졸음이 엄청 쏟아졌었어요.
그래서 커피를 계속 마셨는데도 잡히지 않더라구요. 임신인 줄 알고 카페인 섭취때문에 너무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너무 극초기에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고, 다행히 하루 한두잔 정도였어서 혹시몰라 그 이후로는 안마셨어요!
 
* 구토와 메스꺼움
임신 극초기에는 아침, 오후, 밤에 구토나 메스꺼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임신 호르몬의 영향으로 생길 수 있는 일시적인 현상이지만, 심한 구토가 계속되는 경우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저 역시 입덧 증상처럼 입맛도 떨어지고 메스꺼운 느낌을 느꼈어요.
입덧 캔디라 불리는 포지타노 캔디로 도움을 받았었어요! 토마토도 꽤나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 요폐색증
임신 극초기에는 자주 방뇨하거나 요가 어둡고 진하게 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폐색증 증상(방뇨 곤란, 통증, 소변량의 급격한 변화 등)이 지속되는 경우 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2. 임신 초기에 주의해야할 점?

 

* 균형있는 식단
당연히 건강한 임신을 위해 균형있는 식단이 필수겠죠.
신선한 과일, 채소, 곡류, 단백질 (육류, 생선, 콩, 견과류 등), 그리고 칼슘과 철분이 풍부한 식품을 포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입덧처럼 구토와 메스꺼움이 있어서 힘든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가급적 영양가있는 식사를 권장드립니다.

 
* 영양제 복용
사실, 식사만으로 모든 영양분 섭취를 제 용량만큼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태아와 산모의 건강을 위해 충분한 영양 섭취가 필요하므로 영양제 복용을 권장드립니다.
의사나 영양사와 상담한 후,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해 영양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사의 지시를 따라 올바른 용량과 종류를 복용해야 합니다.
 
* 음주와 흡연 피하기
이 또한 너무 당연하게 알고 계시겠지만, 임신의 모든 시기에 음주와 흡연은 금해야 합니다.
그러나 특히 임신 극초기에는 태아에게 유해한 영향이 갈 수 있기 때문에 완전히 금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
급격히 피로하고 지치는 몸상태 때문에 컨디션이 저하되기 십상인데요.
이럴 때일수록 충분히 휴식을 갖고, 무리하지 않으며,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도한 운동을 피하되, 적절한 활동을 갖는 것을 추천합니다.
 
* 음식 안전과 위생 유의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식품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신선한 식재료를 선택하고, 식품을 제대로 조리하고 보관하는 등의 위생적인 식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회와 같은 날음식 섭취에 특별히 유의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약물 복용에 대한 의사와 상담
임신 중에는 약물의 복용에 대해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물을 복용하거나, 안전한 약물 대체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3. 임신 정보에 도움되는 앱 추천

 

(1) 마미톡

보통 산부인과마다 연계된 앱들이 있어, 검진 때마다 해당 앱으로 초음파 영상을 받아볼 수 있는데요.
제가 다니던 산부인과에서는 이 앱을 사용해서 다운받게 되었어요!
초음파 영상 외에도 주수별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임신/육아 관련 클래스도 있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커뮤니티가 정말 활성화되어있어요!
임신 관련은 주수별로 질문할 수 있고, 이외에도 출산후기나 육아 등 여러 카테고리로 소통할 수 있어 정말 유익합니다!
 

(2) 베이비빌리

베이비빌리도 워낙 유명한 앱이죠! 마미톡과 거의 유사하고, 저는 특히 쇼핑을 많이 이용했던 것 같아요!
특가가 꽤 많아서 유용하게 사용했어요 ^^ 그리고 베이비빌리 커뮤니티는 베동(베이비동기)끼리 소통하게 되어있어요!
조동,육동처럼 아이 출산 월이 같은 베동끼리 소통하게 되어있어 비슷한 질문과 고민을 나누게되니 좋은 것 같아요!
마미톡과 주수별 정보도 비교할 수 있고, 아기 일러스트도 너무 귀엽답니다 ^^

(3) 280days

임신 기간을 약 280일로 보기 때문에 앱 이름을 280days라고 지은 것 같아요! 이 앱도 워낙 유명한 앱인데요.
위의 두가지 앱과 같이 아기 정보를 입력하면 엄마 아빠를 위한 유익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고, 쇼핑도 할 수 있답니다!
아빠와 함께 연동해서 정보를 공유하면 참 좋겠죠? 다만 아쉽게도 이 앱은 커뮤니티가 조성되어 있지는 않아요.
다만 아이의 성장 기록과 엄마 기록, 일기장 등을 활용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충분히 유용한 앱이 될거에요!

이 앱들은 출산 후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지금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
 

위에도 언급했듯, 극초기에는 알아차리기가 어려워요. 임신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나, 몸의 반응에 예민하신 분들은 바로 느끼실 수도 있지만, 저의 경우는 무계획 상태였고 몸에 대해서 둔한 편이라 잘 느끼지 못했어요.
몸이 급격히 피로하기도 했었고, 열이 오르기도 했었는데, 임신이라곤 전혀 생각지도 못하고 커피만 열심히 마셨던 기억이 있어요 ^^; 또 모른 채, 고창으로 왕복 7-8시간 운전하며 당일 여행을 가기도 했었죠.
무튼, 갑작스러운 몸의 변화 때문에 검색하시고 찾아보시는 분들께 유익한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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