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팁

4개월 아기 엄마가 직접 추천하는 여름필수템 Best 5 (내돈내산 포함, 광고X)

by 윤이와 2023. 7. 9.
반응형

벌써 장마철이 다가왔어요.
찌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려고 하는 요즘, 아기들 역시 땀과 더위와의 전쟁 중에 있게 됩니다.
시원하게 여름을 나기 위한 아기용품들을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제 돈주고 제가 직접 산 물품들도 함께 사용후기를 적었으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1. 폴레드 에어러브 쿨시트

출처 : 폴레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이전에도 이 제품은 추천드린적이 있었는데요. 제가 3월 초반에 출산을 하고, 아이가 본격적으로 바깥 외출을 시작했을 땐 날이 충분히 따뜻했어요. 요즘은 5월이면 더위가 기승을 부리니 미리 준비하자는 마음으로 쿨시트를 구매했는데, 없었으면 어쩌나 싶을 정도로 정말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이 다음에 소개할 제품을 구매하기 전까지는, 유모차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계속 켜놓고 생활했어요. 아무래도 아기가 아직 누워있을 수 밖에 없다보니, 목 뒷쪽과 등 전체에 땀이 많이 나더라구요. 옷이 젖어있을 때가 정말 많은데, 에어러브 쿨시트를 깔아주고 눕히면 확실히 등 뒤가 선선하고, 아이도 덜 짜증내더라구요. 저는 베이비하우스에서 아기용품 한번에 구매하면서 이 제품으로 구매했는데, 꼭 이 제품이 아니더라도 비슷한 제품 여름용으로 구매하시길 추천드려요! 카시트에도 설치하시는 분들 계시더라구요! 아기가 어려 워낙 땀이 많을 때라 더위로 힘들어할 때가 많은데 외출 중에 보챌 땐 정말 쉽지 않거든요. 그런데 쿨시트 덕에 아이가 짜증내지 않고 유모차에서 잘 놀아서 참 다행이에요. 폴레드 제품이 가격대가 꽤 있는 편이라서 처음엔 망설였는데, 정말 저에겐 없어서는 안될 필수템이에요!

2. 폴레드 에어러브 발란스토퍼

출처 : 폴레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이 제품은 실제로 중증 환아인 아들을 둔 부모님이 폴레드에 보낸 메일로 개발이 시작되었다고 해요. 중증 환아인 아들이 침상 위에서 생활하면서 카시트용 에어러브가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침대용 에어러브 제작의 염원을 담아 메일을 보내주신 걸 확인하고, 직접 조사해보니 질환이 없은 아이들도 침대 위에서 많은 더위를 느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많은 아이들을 위한 제품이 될거라 확신하고 개발하셨다고 해요. 저는 매번 에어러브 쿨시트를 이곳 저곳 왔다갔다 쓰다가 너무 불편해서 쿨매트를 알아보던 차에 폴레드에 제품이 있다고 해서 바로 구매했어요! 사실 세 제품은 가격이 너무 세서 부담이 되어, 당근으로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이미 쿨시트 유경험자로서 믿고 구매했고, 만족중입니다! 이리저리 옮겨다니지 않는것 만으로도 사실 큰 만족을 주지만, 오래 누워있어도 아이가 땀으로 흥건하지 않고 저도 몇번 누워있었는데 시원하더라구요! 소음에 예민하신 분들은 아무래도 팬소리가 좀 거슬리실 수 있을 것 같으니 참고하시고, 저는 괜찮았습니다! 또, 제가 느낄 땐 에어러브 쿨시트는 좀 까슬까슬한 느낌이 있었는데, 이 제품은 침대용이라 그런지 확실히 부드럽더라구요! 그러면서도 통풍이 잘되는 소재여서 좋아요. 다만 제품을 좀 이동하거나 하면 안에 내장재가 쏠리거나 뭉치는 현상이 있어 수시로 펴주어야 하는 약간의 귀찮음은 있어요. 그래도 충분히 감수할만큼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3. 몽슈레 쿨매트

출처 : 몽슈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발란스토퍼를 구매한 이유처럼 같은 이유로 구매했어요! 사실 발란스토퍼보다 먼저 구매했는데요. 몽슈레는 태열베개로도 이미 유명한 브랜드죠. 그래서 믿고 쿨매트를 구매했습니다. 쿨매트 구매하려고 이리저리 알아볼 때, 꼭 아쉬운 후기들이 많이 보여서 망설이다가, 그래도 이 제품은 좋은 후기가 많아서 구매하게 됐어요. 개인적으로는 정말 만족합니다! 확실히 쿨링감이 느껴져요. 다만 많은 쿨매트가 그렇듯 계속 한자리에 누워있으면 그 부분은 따뜻해져요. 그치만 확실히 전체적으로 시원하고 아이도 땀을 흘리지 않는 것 같았어요. 다른 쿨매트를 써보지 않아서 꼭 이 제품을 추천드린다고는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쿨매트 하나쯤 구비하시는 건 추천드려요! 땀이 많은 아이들은 아무래도 계속 바람을 넣어주는 발란스토퍼같은 제품들이 더 유용하겠지만, 쿨매트도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을 쐬게되면 계속 시원하더라구요. 그렇지 않더라도 아침에 만져보면 확실히 시원해요. 발란스토퍼를 계속 켜놓으면 춥지 않을까 걱정되시는 분들께는 쿨매트 추천드려요!

4. 유모차 선풍기

출처 : 몽쿨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외출해서 유모차를 보면 요즘 유모차 선풍기가 달려있지 않은 유모차가 드문 것 같아요. 햇빛 때문에 차양막도 치고 하다보면 정말 답답하고 더워하는 아기들이 많다보니 유모차 선풍기도 필수템이 아닐까 싶어요. 아이가 만지면서 손이 다칠까 염려하시는 부모님들을 위해 틈 사이가 굉장히 촘촘하고 날개가 없는 선풍기 제품들이 많아요! 디자인도 아기가 좋아할만한 귀여운 디자인으로 되어있고, 안전면에서도 또 기능면에서도 우수한 제품들이 많습니다. 또, 안전바에 걸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리가 삼단으로 문어발처럼 생겨서 단단히 고정이 가능합니다. 일부 다리가 약한 제품들이 있으니 꼭 리뷰들 확인해보시고 구매하시길 추천드려요! 다만 이 제품들도 일반 미니 핸디 선풍기들에 비해 확실히 가격대가 있더라구요. 가격대가 있는 만큼 리뷰 꼼꼼히 살펴보셔서 안전하고 합리적인 구매 하시길 바랍니다.

5. 매쉬소재 바디수트

출처 : 유니클로 사이트

아기들이 워낙 땀이 많다보니 여름엔 특히 통풍이 잘되는 매쉬소재 옷을 찾게 되더라구요. 그 중에 유니클로 바디수트가 가성비 좋기로 자자한데, 세일할 때 구매하면 한장에 7,900원에 구매가 가능해서, 쟁여놓으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저는 급해서 세일 전에 구매했었고, 세일 때도 몇 장 더 구매했었어요. 요즘은 유니클로 매쉬 바디수트만 돌려입는 것 같아요. 꼭 유니클로 옷이 아니어도 되는 부분이라 좋아하시는 브랜드나 마켓이 있으면 어디든 매쉬 소재로 된 아기옷을 구비하시길 추천드려요. 민소매는 너무 춥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민소매도 필수인 것 같아요. 장마철에는 특히나 날이 습하다보니 땀도 더 잘나고, 겹치는 부분들엔 더욱 먼지와 땀이 뒤섞이다보니 저는 개인적으로 민소매를 자주 입히는 편이에요. 아기와 보내는 첫 여름이고, 아직 아기가 어려서 태열도 걱정되고, 숙면에 방해가 될까봐 여러 제품들을 혼용해서 최대한 시원하게 해주려고 노력해요. 정말 매쉬소재 바디수트야말로 여름 찐 필수템인 것 같습니다. 요 근래는 매일 입히고 있어요. 여름 필수템으로 추천드립니다.


요즘 더위는 어른들에게도 너무 힘든 더위인데, 아기에게는 오죽할까 싶어요. 쾌적한 환경을 위해서 선풍기와 에어컨은 쉴 틈이 없고, 아직 앉을 수 없는 아기들에게는 등을 시원하게 해주는 게 필요해 이런저런 육아템들을 둘러보게 되는 것 같아요. 여름나기를 준비중인 부모님들께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반응형